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35 도입 반대 운동 간첩 개입 사건 (문단 편집) == 주요행적 및 공작 == 공개되지만 않았을 뿐 이미 국정원은 [[2000년대]]부터 이들에게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추적해 왔다. 정확히는 2000년쯤부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박응용을 내사하기 시작했다. 1998년 10월 결성된 충북지역 노동자·학생 연대조직인 ‘새아침 노동청년회’의 조직원으로 활동할 당시부터였다. 이 단체의 총 조직원 수는 10명이었고, 그중 이 사건에서 구속된 3명은 2000년 9월 28일 ‘국가보안법 폐지 국민연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이 청주 지역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간첩단 사건을 조작하고 이 아무개 교사에게 [[프락치]] 활동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국정원이 “정상적인 내사 활동이었을 뿐 사건을 조작하거나 프락치 활동을 강요한 적은 없다”고 반박하면서 결국 이 사건은 유야무야됐다. 3명은 2001년 조직 이름을 ‘새세기 민주노동청년회’로 바꿨고 같은 해 손종표를 새 조직원으로 받아들였다. 이후 행적은 압수한 북한의 지령문, 대북 보고문 내용을 볼 때 총책 박씨는 적어도 2004년, 손씨는 2010년경부터 북한의 대남공작조직인 문화교류국에 포섭되어 '''[[북한]] 당국의 지시를 받고''' 대한민국에서 암약하고 있었다. [[https://mnews.joins.com/article/24125326#home|#]] 이들이 본격적으로 북한과 접촉한 흔적은 [[2017년]]부터 [[2021년]] 1월까지로 확인되었는데, 특히 이 사이에는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관계가 한 때 겉으로나마 좋았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북한이 [[화전양면전술|실은 앞에선 남북관계 개선을 외치고 뒤에선 여전히 간첩들을 활용해 공작을 지시]]해 왔다는 것 또한 드러났다. 그리고 이들의 검거 소식이 들려오기 직전엔 남북연락선 복구와 함께 남한 정부와 남북관계 개선을 시도하기도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3607748|#]] 이들이 받은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한 지령들은 검찰 개혁 법안 통과, 야권 후보들 낙선, 유튜브 활용까지 구체적이고 다양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462932|#]] [[https://news.v.daum.net/v/20210807190348061|#]] 지령문은 암호화된 문서 형식으로 전달됐고, 파일명은 '대화법'이나 '암환자 치료' 같은 지령과 무관한 단어나 숫자를 조합해 만들었다고 한다. 공작금 수령을 위해 접선을 할 때에도 암호를 썼다. 메시지를 보낼 때 10시에 도착할 수 있으면 “...10.com”으로, 10시 30분에 도착할 수 있으면 “...1030.com”으로 작성한다. 일이 성사되고 귀국한 뒤 보낸 메일에는 “주문한 상품을 잘 받았습니다”라는 식으로 썼다. 그리고 구체적인 행동요령과 미행 대책을 하달했다. 캄보디아에서 만나 임무를 하달받을 때 A씨는 접선 전날 공원을 사전 정찰했고, 만난 당일에도 서로를 확인하고 나서도 곧바로 접선하지 않았다. A씨는 공작원의 뒤를 따라 공원을 한 바퀴 돈 후 각자 다른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사원으로 이동할 만큼 치밀했다. 이후 사원 인근 시장 앞에서 공작원을 다시 접선해 함께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호텔 식당 룸에 도착해 임무를 부여받았다. B씨가 중국에서 공작금을 받을 때는 역에 도착하면 1차, 2차 미행감시구간으로 지역을 세분화해 이동하면서 비상 신호를 받으면 현지를 이탈한 후 다음날 약속된 시간에 다시 현지에 도착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807133837910|#]] 이들은 '자주통일 충북동지회'라는 조직을 결성한 뒤 각자의 임무 분담을 북한에 보고했다. A씨는 충북 노동운동이 '[[김정은|회장님]]' 의도대로 전개되도록 사상 교육을 하고, 손씨는 자신이 근무했던 대기업의 현장조직을 장악해 지역 청년 의식화 사업을 하겠다고 보고했다. B씨는 충북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들을 의식화, C씨는 충북 [[간호사]]를 조직화하면서 '[[조선로동당|본사]]'와의 연락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았다. 국정원은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강령·규약이 '''북한 [[조선로동당]] 규약과 매우 유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2585488|#]] 하지만 이들의 행적 자체에 대해 오랫동안 의문을 가진 사람들의 주장도 있는데, 충북인뉴스 편집국장 김남균 기자는 MBC 시선집중에서 "지역에서는 제대로 된 직업도, 활동도 없는 사람들이었다. 노동계를 장악하려고 지령을 받았다는데, 회비 3,000원을 내지 않아서 제명되고 진보정당의 포섭 대상에 소송을 거는 등 간첩이라고 부르기엔 너무 어처구니 없는 단체였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F-35 반대 시위도 1인 시위와 이메일로 동참 제의를 보내는 수준 낮은 행동이었으며 만약 공작금(20,000 달러)을 받았다면 북한도 우스운 단체에 헛돈만 날린 것이었다고 조소했다. 그 외에도 이들은 모두 계약직을 전진하는 무직인지라 국수집을 차려서 자금을 벌려고 했으나, 그마저도 코로나로 영입이익이 나빠져서 문을 닫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63150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